어머님 환갑에 친척분들만 모시고 식사 하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폭풍 걱정들..그중에서도 답례품,;;
작게나마 좋은 답례품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뭐가 좋을까 엄청 고민했어요.
그런데 소규모 답례품은 한계가 있더라구요.아무래도 40개쯤으로 넘어가야..할 수 있는것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발견한.
'판타스틱 국수' 뭔가 이름이 퐝!! 하는 느낌이어서 클릭.
뭔가 정말 햇빛에 말린 국수가 쫠깃쫠깃 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2개들이 세트.
포장도 꼼꼼하게 잘 보내주셨어요~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포장
국수를 택배로 받을 때 은근 걱정되던 부분.
혹시나 부러거나 할까봐,
그런데 워낙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셔서,
원래 상태 그대로 잘 도착했어요.
포장이고 뭐고 맛이 제일 중요하겠죠.
이건 아는 언니가 알려준 레시피.
오뎅호박국수.
오호!국수예요.
이름은 지금 금방 대충 지은거......;지만.;;;;
오뎅, 호박은 채썰고 들기름 고춧가루 매실엑기스 물 조금 넣고 볶아준다음
국수를 비벼먹으면
끝!
간단하고
은근 중독되고 맛있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
국수가 퍼지지도 않고 서로 달라붙지도 않고.
적당히 쫄깃하고 쉽게 퍽퍽해 지지도 않아요.
좋은사람이 만든건 더 좋을 것 같아요.
상대가 좋은 마음으로 대하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죠.
중간에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정말 친절하게 빨리 처리 해주셨어요.
'친절' 전부는 아니지만.
좋은 상품에 친절한 마음까지 더해지면. 더더 좋은 상품이 되겠죠.
그래서 이 국수는 '판타스틱한 좋은 국수'예요.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사진이 안 떠서 아쉽지만 만족하셨다니 다행이고 기쁩니다. :)
레시피만 읽어도 맛있을 것 같은 오호!국수도 꼭 만들어서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방금 지으셨는데도 머리에 쏙 들어오는 이름이 미애님의 센스를 짐작케 해주네요. :)
저희 측의 아주아주 기본적인 실수에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정말 상냥하게 이해해주셔서 더 죄송했구요. ㅜㅜ ㅎㅎ
빠르게 연락주셨기 때문에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답례품이라는 녀석이 선물하는 사람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선물이기 때문에 주문하시는 분의 의도와 마음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길 바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애님의 칭찬에 더욱 힘입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판타스틱국수가 되겠습니다. :)
올해도 눈 깜빡할 새에 5월이 되었습니다.
바쁘게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꽃이 만발하고 따뜻한 계절이니 만큼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