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개의치 않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포장재료의 재질이나 색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옳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작은 차이에도 조금 더 고민하고 신경쓰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본은 저에게 항상 큰 과제처럼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같은 상품을 같은 방법으로 포장하되

각기 조금씩 다른 색상 또는 다른 재질으로 포장한 사례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먼저 결혼답례품입니다.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메시지카드를

처음 적용했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꽃이나 리본이 눈길을 끌기 때문에 메시지카드의 디자인을 단순하게 변경해야할 필요가 있었지요.

녹색 트와인끈으로 한 번 묶어냈는데

단순한 포장이라 별도의 비용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고객님의 요청으로 리본 색상은 녹색이 되었는데 생각보다도 더 검은색 상자에 녹색이 잘 어울렸습니다. :)

다음은 고희연 답례품입니다.

같은 재질의 리본이나 색상이 붉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초록색 드라이플라워와 잘 어우러지고 특히 겨울에 잘 어울리는 색상 조합입니다.

마찬가지로 메시지카드 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하게 작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잔치 답례품 사례입니다.

이번에는 리본의 재질을 변경하여 가죽끈으로 작업하였는데

여전히 드라이플라워는 같은 녀석입니다.

좋아하는 모양새라 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투명하게 비치는 봉투에 들어간 국수의 모양이 예쁘지요.

비닐포장에는 비닐포장대로, 종이포장에는 종이포장대로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죽끈으로 포장하면 보다 잘 짜인 느낌이 듭니다.

트와인끈은 자연스러워서 드라이 플라워와 잘 어울리고요. :-)

조만간 리뉴얼된 제품을 위와 같은 포장으로 포장한 예시도 게시하겠습니다.

조금 더 커다란 꽃 장식을 추가하신 경우도 있고

상자 색상이 밝아져서 조금 더 환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http://fantasticguksoo.co.kr/product/300g-x-2개-다시팩세트/58/category/1/display/2/)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언제든 010-2021-9519로 연락주세요. :-)